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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도 사람입니다. 존중 좀 해주세요" (ft. 매표소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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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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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표소 알바 후기'라는 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매표소 알바를 그만두기로 했다"며 글을 시작했는데요. 매표소 알바를 하면서 겪었던 경험담을 풀어놓았습니다.
1. 인터넷에서 장소만 보고 찾아오지 말고 운영 시간과 예매 가능 여부를 확인하자.
2. 할인을 받고 싶으면 필요한 증빙 자료(서류 등)를 챙기자.
3. 30분 전에 표 끊고 나서 "왜 30분 남았냐"고 따지지 말자.
4. 안내사항을 왜 이렇게 작게 써놨냐고 화내지 말자.
5. 자기 차례에 매진됐다고 화내지 말자.
6. 알바생들도 집에 가면 소중한 아들, 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글쓴이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나열했는데요. "알바생도 사람이라 상처받는다"면서 "집에 있는 가족들 생각 한번 해주시고 존중 부탁드릴게요"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최근 고객의 갑질 때문에 상처받는 알바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알바 중에 겪었던 에피소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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