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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서 '자동차' 훔치려다가 차 안에 갇혀 붙잡힌 '도둑'

뷰포인트 2018. 12. 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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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이어오브아프리카가 전했는데요.

 

노르웨이 트론드하임 경찰은 지난 주말에 기괴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도둑에게 걸려 온 전화였는데요.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트론드하임에 사는 17세 소년이 중고차 시장에서 볼보 승용차를 훔치기 위해 차 안에 들어갔다가 잠금장치 때문에 그대로 갇히고 말았습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빠져나올 수 없던 소년은 경찰에 전화해 자신을 꺼내 달라고 요청한 것인데요.

 

 

 

소년의 전화를 받은 경찰은 곧장 출동했고 차에 갇힌 그를 꺼내준 후 체포했습니다. 노르웨이 경찰은 "자동차 도둑이 직접 신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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