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건·사고
'USB 케이블'을 '요도'에 넣었다가 꼬여서 병원에 실려 온 소년
뷰포인트
2018. 12.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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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사는 13세 소년이 요도에 USB 케이블을 넣었다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인도 매체 타임스나우뉴스가 전했는데요.
소년은 USB 케이블의 헤드 부분을 잘라내고 약 10cm 정도의 케이블을 자신의 요도에 집어넣었다가 엉키는 바람에 병원에 실려 왔습니다.
흑룡강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워 하얼빈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의사들은 윤활제를 사용해 케이블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실패 후 수술을 통해 케이블을 제거했습니다.
이처럼 기괴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3년에는 70세의 호주인이 요도에 포크를 삽입했다가 수술한 적이 있었고요.
지난 2016년에는 비슷한 방식으로 젓가락을 요도에 삽입한 중국인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35세 중국인이 생식기 통증을 호소해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15개의 바늘이 요도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바늘을 요도에 꽂아 넣은 남성은 만족감 때문에 2016년부터 그러한 일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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