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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땅 '남극'에서 '야외 식사'하면 벌어지는 황당한 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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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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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가장 추울 때는 영하 90℃를 밑돌기도 한다는데요. 말 그대로 극한의 땅이죠.
프랑스·이탈리아의 남극관측 기지인 콘코르디아 기지 연구자들이 남극에서 야외 식사를 하면 어떻게 될지 실험해봤습니다.
남극관측 기지의 지붕 위에서 식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순식간에 얼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먹는 음식이 분명하지만,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샘플처럼 보이네요.
어찌 보면 예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극한의 추위는 누텔라도 지옥 같은 비주얼로 바꿔버립니다.
달걀도 깨지는 것과 거의 동시에 얼어버립니다.
치즈라고 해서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게 아닙니다. 바로 얼어버립니다. 남극에서 야외 식사에 도전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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