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미스터리
'이과 출신'들이 만들어서 미국 우주항공국에 판매하는 '흙'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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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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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선 등에서 얻은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성의 토양을 그대로 재현한 모조 토양 'Mars Global Simulant(MGS-1)'가 과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미국 NASA(미 우주항공국)가 화성 모조 토양을 주문한 상태인데요. 화성 탐사를 위한 연구에 이용될 계획입니다.
화성의 인공 흙을 개발한 곳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UCF)의 우주 물리학자 팀입니다.
UCF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물리학자 팀은 과학적 근거에 따라 화성의 흙을 본뜬 MGS-1을 생성하는 표준화된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MGS-1을 이용하면 화성에서 작물 재배가 가능한지 지구에서 확인할 수 있죠.
UCF는 MGS-1을 1kg당 20달러(약 22만 원, 배송비 별도)에 판매할 예정이며, 이미 NASA의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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