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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관에게 주먹 날린 취객의 최후

뷰포인트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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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마시는 술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지만, 자신의 주량을 넘는 술은 때때로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까지 불행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음주운전, 주취폭력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지난 여름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주먹을 날렸다가 호되게 참교육 당한 취객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던 취객은 순식간에 꿈나라로)

 

이 영상은 한 유도관 관장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뉴스에 보도돼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영상을 보면 횡단보도에서 술에 취한 남자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경찰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번이나 때립니다.

 

▲경찰관은 더는 안 되겠는지 유도 기술 중 '강제 수면 기술'이라 불리는 '허리후리기'를 사용해 취객을 한 방에 제압해 버립니다.

 

(▲허리후리기와 허벅다리후리기 기술)

 

허리후리기와 허벅다리후리기는 유도 경기에서 한판을 따내는 주요한 기술 중 하나인데요. 영상에 나온 경찰관만큼 숙련된 기술을 사용하려면 상당한 수련 기간이 필요합니다.

 

 

 

한 마디로 고수라는 이야기입니다. 취객 남성은 대한민국 경찰을 우습게 보고 쓸데없이 객기를 부리다가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게 된 것이죠.

 

 

참고로 지난 2014년 대검찰청은 경찰관 폭행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 보다 엄중히 다루겠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면 그 피해가 크지 않고, 초범이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입니다.

 

 

따라서 뇌가 정지될 때까지 술을 마시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니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술자리가 특히 많은 연말에는 더 조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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