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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라 불리는 미국이 창설 추진 중인 우주 부대

뷰포인트 201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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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우스갯소리로 미국을 지구방위대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군사력이 막강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최근 브레이킹 디펜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미국은 자신들이 보유한 우주 자산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로 미 의원이 우주 부대를 창설하기 위한 공식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하원 군사위원회의 주요 멤버에 의한 국방부 비판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들은 국방부가 엄청난 조직 구조에 의해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미국을 우주에서의 군사적 대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사진- 마이크 로저스 의원)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의원과 짐 쿠퍼 의원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국방부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효과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 틀림없다. 문제의 성격이나 규모조차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1일까지 우주 문제에 대응하는 독립적인 부대의 설립을 의무화하도록 국방권한법의 개정을 요구하는 제안이 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출되었죠. 우주 관련 사항은 현재 미 공군이 주요 책임을 지고 있으며, 신설될 우주 부대는 육해공 공동 운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공군이 우주 부대를 총괄할 것이라고 하죠.

 

 

한편,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국가들이 미국이 광대한 통신 네트워크와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을 통해 구축한 장점을 상쇄해 버리는 무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만약 미국이 우주 부대를 운영해 하늘을 점령하게 되면 골치 아파지기 때문이죠. 이제는 미국이 지구를 넘어 우주방위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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