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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을 23% 높일 수 있는 믿기지 않는 방법

뷰포인트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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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은 결정적 지능과 유동적 지능이라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결정적 지능은 이미 획득한 정보나 기술과 경험 등 뇌에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말하며, 나이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죠.

 

 

 

반면, 유동적 지능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패턴을 인식하고, 알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이미 자신이 획득하고 있는 지식의 양과 관계없이 창의력과 혁신 능력, 인지 능력, 통찰력이 작동됩니다.

 

 

결정적 지능을 높이는 것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독서나 공부를 하는 등 직간접적인 경험을 늘려 학습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유동적 지능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유동적 지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명상'인데요. 명상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눈앞의 현실에 반응하기보다는 감정의 균형을 취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확실히 좋죠.

 

 

미국 응용정신생리학 학회의 뇌파 피드백 부문 권위자인 시그필드 오스머(Siegfried Othmer) 씨가 뇌파 훈련을 사용해 피험자의 뇌파 피드백을 조사해본 결과, 명상을 한 피험자의 지능이 평균 23%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 후 추적 조사를 해 보니 명상을 한 피험자의 향상된 지능이 지속되었고, 창의력, 집중력, 자기 인식 능력도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Consciousness and Cognition'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피험자가 하루에 20분간 명상을 4일 동안 계속하면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스트레스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명상을 한 그룹은 유동적 지능의 중요한 부분인 작업 기억이 10배나 좋아졌다고 하죠. 그렇다면 명상을 하면 지능이 왜 높아지는 것일까요?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명상을 하면 뇌의 활동이 느려진다는 것입니다.

 

 

뇌의 활동이 느려지면, 뇌의 유연성이 높아져 자기 인식 능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즉, 뇌의 휴식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뇌의 능력을 끌어낸다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아주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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