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무 잘생겨서 강제로 해외까지 진출한 대통령 경호원의 반전 비화

뷰포인트 2017. 5. 16.
반응형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국내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든 잘생긴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 씨가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미 결혼해 예쁜 두 딸을 가진 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되면서 얼굴이 열일하는 꽃미남 경호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진 - 다음카페 젠틀재인)

 

특전사 장교 출신인 그는 대통령 선거 전 문재인 대통령의 근접 경호를 담당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언론과 국민들에게 노출되었는데요. 최영재 경호원 본인도 너무 잘생겨서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에 조금은 어리벙벙한 상태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위키라이브에서 방송되었던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의 기동민 의원이 그에 관한 반전 비화를 소개했습니다.

 

 

 

기동민 의원에 말에 따르면 사실 최영재 씨는 경찰 소속이거나 고용된 경호원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를 자발적으로 맡았다고 합니다. 당시 경호를 담당하던 30명의 경호원들 중 최영재 씨를 포함한 자발적 경호원은 5명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숙소 비용이나 밥값도 본인들 돈으로 내면서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기동민 의원은 "이러한 자발성과 열기가 있었기 때문에 557만 표라는 큰 표차로 이길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재 경호원은 현재도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를 맡고 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헌신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일할 때야말로 조금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