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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는 군대 계급과 스타크래프트의 공통점

뷰포인트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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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e스포츠 강국으로 만든 게임을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를 꼽을 겁니다. 세계 게임 대회에서 항상 상위권을 점령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고전 게임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죠.

 

 

 

이 스타크래프트가 얼마 전 리마스터를 발표하면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있던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가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와 군대 계급은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인기 많던 시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군대 계급과 스타크래프트의 공통점을 소개합니다.

 

1. 훈련병 vs 드론

▲체력과 전투력이 매우 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체력이 조금씩 회복됩니다.

 

2. 이등병 vs 마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어리바리합니다. 그러나 갈굼(스팀팩)을 당하면 어리바리하다가도 일시적으로 행동이 굉장히 빨라집니다.

 

3. 일병 vs 질럿

▲체력과 전투력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습니다. 이병과 다르게 갈굼을 당하지 않아도 항상 빠르게 행동합니다.

 

4. 상병 vs 탱크

▲최일선에 나서서 작업을 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전력으로 강한 전투력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상병(탱크)만 모아 작업을 시킬 경우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5. 상병 말호봉 vs 아콘

▲실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을 갖고 있죠. 체력은 많지 않으나 갈굴 때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후임병들이 가장 두려워합니다.

 

6. 병장 vs 다크템플러

▲떨어지는 낙엽만 맞아도 쓰러질 정도로 체력이 약합니다. 언제나 클로킹 상태에서 행보관의 눈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죠. 하지만, 맘 먹고 작업을 시작하면 공격력이 엄청납니다.

 

7. 관심 병사 vs 인페스티드 테란

▲건드리면 자폭해 주위의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큰 피해를 줍니다. 혼자서 생활관(서플라이)을 폭파할 수 있으며, 3명 이상이면 소대(커맨드센터)도 폭파가 가능합니다.

 

번외 생활관 vs 서플라이 데포

▲서플라이는 인구수 8 공급, 체력 500 / 생활관은 신막사를 기준으로 8~10명이 생활합니다.

 

이렇게 군대 계급과 스타크래프트의 공통점을 살펴보았는데요. 스타크래프트 개발자들이 한국 군대를 모티브로 해 만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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