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다 보면 놓칠 수 있는 대장암 초기증상 7가지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평균수명까지 생존 시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정도로 암 발생률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의 순위는 1위가 갑상선암, 2위가 위암 그리고 3위가 대장암인데요.

 

 

 

그중에서도 대장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만 하면 완치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할 수 있죠. 대장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아래의 다섯 가지입니다.

 

1. 식생활의 서구화

과거에 비해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고기 같은 단백질과 지방 즉,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요. 칼로리가 높은 식단은 대변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하기 때문에 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고 합니다.

 

2. 흡연

담배는 대장뿐만 아니라 폐와 위 등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죠. 대장에 담배 연기가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7배나 높다고 합니다.

 

3. 과도한 음주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에 좋다고도 하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망가뜨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4. 운동부족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사무직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5. 비만 

비만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키에 맞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렇다면 대장암의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장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다음과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1. 방귀를 뀌는 횟수가 늘어나고, 냄새가 지독할 정도로 심하다.

 

2.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3. 대변을 보고 난 후에도 개운치 않고 잔변감이 있다.

 

4. 가끔씩 하복부가 따끔따끔거리며 아프다.

 

5.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뱃속의 위화감을 느낀다.

 

6. 예전과 달리 쉽게 피로를 느낀다.

 

7. 식욕이 없고,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정리를 해보면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건강은 한번 잃어버리면 집 나간 멍멍이를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은 혹시 찾아올지 모를 불행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